태국 현지 휴대폰 통신사 및 요금제 추천 (2025년 기준)

AIS, TrueMove, DTAC 요금제 비교 및 유심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9살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보호자입니다. 이 글은 저처럼 태국에서 장기 체류하며 생활하는 분들이 현지 통신사 요금제와 유심 선택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저의 실제 경험과 최신 정보, 현지 가족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AIS, TrueMove, DTAC 등 주요 통신사의 요금제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장기 체류 가족, 유학생, 단기 여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태국의 주요 통신사 개요 – AIS, TrueMove, DTAC

태국의 3대 통신사는 AIS, TrueMove H, DTAC입니다. 이 중 AIS와 TrueMove는 치앙마이 전역에서 신호 품질이 우수하며, 외국인을 위한 유심 개통도 비교적 간편한 편입니다. DTAC은 요금이 저렴한 대신 지역에 따라 속도나 신호 품질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신망 커버리지와 고객센터의 외국어 대응, 앱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AIS와 TrueMove가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 AIS: 전국망 커버리지 최상급, 외국인 개통 간편, 앱 사용 편리
• TrueMove H: 속도 우수, 요금제 다양, 가족 요금제 등 선택 폭 넓음
• DTAC: 저렴한 요금제 강점, 간단한 데이터용 유심 적합

---

2. 유심 종류와 개통 방법 – 유심 vs eSIM

치앙마이에서는 공항, 마트, 7-Eleven, 통신사 매장 등에서 쉽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eSIM 지원 스마트폰도 많아졌기 때문에, 실물 유심 대신 eSIM을 개통해 사용하는 가족들도 늘고 있습니다. eSIM은 분실 위험이 없고, 설정만으로 쉽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합니다.

• 단기 유심: 7~30일용으로 관광객용이며, 데이터 중심 (예: 15GB/30일 약 300바트)
• 장기 유심: 30일 정액제 반복 충전식, 외국인 장기 거주자에 적합
• eSIM: 일부 매장 및 온라인에서 QR코드로 즉시 개통 가능

개통 시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며, 통신사 매장에서는 주소 확인 서류(렌트 계약서 등)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AIS, TrueMove는 영어 사용 가능한 직원이 많아 외국인도 큰 불편 없이 개통할 수 있습니다.

---

3. 요금제 상세 비교 – AIS, TrueMove, DTAC (2025년 기준)

AIS 요금제 (myAIS 앱 사용)

• 무제한 요금제: 30일 기준 499바트 (속도 10Mbps)
• 저가 요금제: 5GB 데이터 / 30일 = 150바트
• 통화 포함 옵션: 국내 통화 100분 약 70바트 추가

TrueMove H 요금제 (True iService 앱 사용)

• 무제한 요금제: 499바트 (속도 15Mbps), 699바트 (30Mbps)
• 중간형 요금제: 10GB / 30일 = 200바트 수준
• 가족 요금제: 다회선 결합 시 할인 적용 가능

DTAC 요금제 (DTAC App 사용)

• 경제형 요금제 중심: 5GB / 30일 = 100~120바트
• 무제한 요금제: 450바트 (속도 10Mbps)
• 앱 내 자동충전, e-wallet 충전 가능

---

4. 가족 단위 체류자에게 유리한 팁

저처럼 자녀와 함께 장기 체류 중인 보호자라면, 통신사의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아이의 온라인 수업, 학부모 커뮤니케이션, 영상 통화 등 다양한 상황에 안정적인 인터넷이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 AIS는 신호 안정성과 유지율에서 우수해 대부분의 국제학교 주변에서도 속도 저하가 적습니다.
• TrueMove는 요금제 선택 폭이 넓고 가족 요금제도 있어 형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DTAC은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예산을 아끼고 싶을 때 적합하지만, 커버리지와 속도는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매장 직원에게 요금제 추천을 받되, **자신의 실제 사용 패턴(통화량, 영상 시청, 테더링 등)**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세요.

---

5. 마무리 조언 – 유심 구입에서 관리까지

처음에는 공항에서 간편하게 유심을 구입할 수 있지만, 장기 체류 예정이라면 통신사 직영점을 방문해 정식 개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eSIM은 매장에서 QR코드를 발급받으면 5분 내에 바로 개통이 가능하고, 유심 분실 걱정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모든 통신사 앱(myAIS, True iService, DTAC App)은 데이터 사용량 확인, 요금제 변경, 자동충전 등 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꼭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치앙마이와 같은 지방 도시에선 커버리지, 고객센터 품질, 유심 재충전의 편리함이 중요합니다. 가족과 안정적으로 통신을 유지하고 싶다면, 속도보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장의 꿀팁! = 한국과 통신상태가 매우 다릅니다... 화내지 마세요 ㅎㅎㅎㅎ

---

주요 키워드

치앙마이 유심, 태국 휴대폰 요금제, AIS TrueMove DTAC 비교, 태국 장기체류폰, 태국 e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