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휴일 및 학교 방학 일정 (2025년판)

– 로컬 vs 국제학교 차이점 정리🏠 도입 – “같은 나라, 다른 달력 속에서”태국에 와서 아들을 초등학교에 보낸 첫 해, 공휴일을 몇 번 놓쳤는지 몰라요...국제학교에 다니는 친구는 멀쩡히 등교하는데, 우리 아들은 학교가 쉰다거나 반대로 휴교인데 출발 준비 중이라 혼란이 컸죠.한국처럼 일정한 ‘학사 일정표’가 있을 줄 알았는데, 태국은 지역마다, 학교마다, 시스템마다 참 많이 달라요.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태국의 공휴일과 방학 일정, 그리고 로컬학교와 국제학교의 차이점을정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아마 저처럼 태국에서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께, 꼭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소주제 ① 2025년 태국 공휴일 총정리날짜공휴일 명칭설명1월 1일 (수)신정 (New Year’s Day)모든 공공기관 및 학교..

태국 로컬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이용법

– 가격부터 수거/배달, 주의할 점까지!🧺 “이 많은 빨래를… 내가 다 해야 하나요?”태국 치앙마이에 여행으로 아들과 처음 왔을 때, 모든 게 새롭고 낯설었어요.처음부터 단지에 입주한 것이 아니고 로컬 숙소에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제일 곤란했던 건 바로 빨래 문제.아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고, 저는 요리를 하거나 로컬 머켓을 다니며 식사를 했는데 옷에 뭐가 묻기 일쑤였죠.그런데 숙소에 세탁기가 없고, 빨래 건조 공간도 마땅치 않다 보니,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치앙마이 로컬 세탁소는 어떻게 이용하지?”“드라이클리닝도 되는 거야?”그때부터 하나하나 발로 뛰며 경험한 태국의 세탁소 이야기, 지금부터 풀어드릴게요 😊① 로컬 세탁소 기본 이용법 – 생각보다 쉽다!태국에는 **세탁소(..

태국에서 반려동물 키울 때 필요한 절차

– 병원, 예방접종, 입양/분양 정보까지 🐶 “아이 키우듯, 반려동물도 가족이더라구요”치앙마이에 정착한 지도 1년이 넘었어요.아들 녀석이 외로움을 자주 타는 걸 보면서, 작년에는 진지하게 고민 끝에 작은 햄스터를 입양하게 되었죠.혼자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나라에서 삶을 시작한 저에게,반려동물은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었어요.그런데 주변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말씀하시길, 막상 키우기 시작하니, 어디서 입양해야 하지?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지?이런 질문들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한국이랑 다른 시스템이다 보니, 처음엔 좀 헤맸죠.이 글은 저처럼 태국, 특히 치앙마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습니다.추가! 한국에서 키우던 반려동물을 태국으로 대려오..

– 직접 겪어보고 정리한 추천과 장단점 “한국을 떠나 치앙마이에서 아들과 새 삶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혔던 현실적인 문제는 바로 ‘은행 계좌 개설’이었습니다.”태국은 생각보다 '현금 사회'가 아니라, 계좌가 없으면 불편한 일이 참 많습니다. 아파트 월세, 전기세, 심지어 아들이 다니는 학교 학비도 계좌이체로만 받는 곳이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몇 번 부딪히고, 또 주변 현지 친구들과 정보도 나누며 차근차근 방법을 익혔습니다.오늘은 2025년 기준, 태국 주요 은행에서 외국인이 계좌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은행이 어떤 점에서 좋은지 저의 경험과 주변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외국인도 태국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하..

치앙마이에서 가장 힙하고 세련된 동네를 꼽으라면 단연 ‘님만해민(Nimmanhaemin)’이죠. 예쁜 카페, 갤러리, 로컬 브랜드 샵이 가득한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집’이 많다는 거!오늘은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님만해민에서 점심시간에 실패 없는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자든 장기 거주자든 한 끼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꼭 참고해주세요 😊 🍛 1. Khao Soi Khun Yai (카오쏘이 쿤야이)메뉴 추천: 카오쏘이 치킨 (Khao Soi Gai)위치: 님만해민 소이 17에서 도보 10분가격: 약 50~70바트이 집은요... 치앙마이에서 카오쏘이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닭고기는 퍽퍽하..

치앙마이에서 살다 보면, 교통수단을 고를 때마다 작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저처럼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시장도 가고, 학교도 가고, 주말에는 도이수텝이나 님만해민 같은 곳에 나들이도 가야 할 때, 과연 어떤 이동 수단이 가장 효율적일까요?오늘은 실제로 제가 타 보고, 비교해 보며 느낀 치앙마이 교통수단 4종에 대한 솔직한 장단점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선택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1. 그랩(Grab)장점앱 하나로 어디든지 호출 가능 (택시, 오토바이, 음식 배달까지 모두 가능)요금이 사전에 확정되니 흥정 필요 없음카드 결제 가능, 영수증도 앱으로 확인 가능단점러시아워에는 가격이 1.5~2배까지 치솟음드라이버가 길을 잘 몰라서 G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