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월세 시세 완전 정복 – 지역별, 조건별 렌트비 비교 (2025년 기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9살 아들을 학교에 보내며 살아가고 있는 싱글 아빠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집을 구해 살면서 느낀 점들과, 외국인 가족이 치앙마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월세 시세와 지역별 특징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거주지를 옮기려는 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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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치앙마이에서 장기 거주를 고려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주거지 선택입니다. 특히 외국인 가족은 치안, 학교 접근성,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죠.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치앙마이 지역별 월세 시세, 주거 형태별 특징, 실제 거주자 입장에서의 팁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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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 가족이 선호하는 주요 거주 지역

치앙마이는 크게 도시 중심부(올드시티), 님만해민(Nimmanhaemin), 산티탐(Santitham), 행동(Hang Dong), 도이사켓(Doi Saket) 등으로 나뉘며, 거주 목적과 생활 패턴에 따라 선호 지역이 달라집니다.

지역명특징추천 대상

님만해민	현대적, 카페와 외국인 밀집	젊은 1~2인, 디지털 노마드
산티탐	저렴한 월세, 로컬 분위기	예산을 아끼려는 장기 체류자
행동(Hang Dong)	국제학교 밀집, 가족 중심	자녀 교육 목적의 외국인 가족
도이사켓	자연환경, 전원주택 많음	조용한 삶을 원하는 사람
올드시티	관광 중심, 임대료 다소 높음	단기 체류자, 관광 위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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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거 형태별 월세 시세 (2025년 기준)

치앙마이의 월세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콘도(Condo), 타운하우스(Townhouse), 단독주택(House). 지역과 시설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아래는 평균적인 시세입니다.

주거 형태월세 시세 (한화 기준)특징

원룸 콘도 (30~40㎡)	약 15만~25만 원	중심가, 시설 좋음, 관리비 포함
23룸 콘도 (6090㎡)	약 30만~45만 원	가족 거주 가능, 수영장·헬스장 有
타운하우스 (2층, 3베드)	약 35만~60만 원	주방 있음, 주차 공간, 넓은 구조
단독주택 (마당 포함)	약 40만~80만 원	외곽 지역, 조용하고 넓은 공간

 

※ 관리비, 수도·전기요금은 별도 청구되며, 가전 유무나 계약 조건에 따라 변동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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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 구할 때 주의할 점과 실거주 팁

1. 전기요금 확인 필수
   • 일부 임대주는 가정용 요금 대신 상업용 요금(단가 2~3배)을 적용하기도 하므로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가구 포함 여부 꼭 체크
   • Fully furnished(풀옵션), Semi furnished(부분 가구), Unfurnished(비옵션) 중 선택. 초기 비용 차이에 큰 영향.
3. 계약 기간 유연성
   • 6개월 또는 1년 계약이 기본이며, 단기 계약은 월세가 더 비쌈. 1년 계약 시 할인 가능.
4. 교통과 국제학교 거리
   • 자녀가 국제학교에 다닌다면, 차량 이동 시간과 셔틀버스 노선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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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국인 싱글 아빠의 현실적인 조언

저 역시 현재 치앙마이에서 9살 아들과 함께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입니다.
한국에서처럼 아파트식 주거를 선호하던 저에게 처음에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아이와 마당에서 놀 수 있는 단독주택의 여유와 조용한 환경은 금방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직거래로 잘 알아보면 더 저렴하고 유연한 조건의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예: Chiang Mai Housing, Digital Nomads in Chiang Mai)도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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