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물가 vs 한국 물가 비교 (2025년 기준)
생활 항목별 세부 비교 – 식비, 외식, 교통, 생활용품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아들과 함께 생활 중인 한국인 보호자입니다. 치앙마이에 처음 이주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는 '과연 한국보다 생활비가 정말 저렴할까?'였습니다. 실제로 거주하며 체감한 실제 물가 차이를 항목별로 비교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최신 정보를 담았습니다.
1. 식비 및 장보기 비용 비교
태국은 식재료 가격이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현지 시장과 로컬 마트를 활용하면 큰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항목치앙마이 평균한국 평균비고
쌀 5kg | 약 130~180바트 | 약 13,000~15,000원 | 태국산 자스민 쌀 기준 |
달걀 10개 | 45~55바트 | 5,500~6,000원 | 가격 변동 심함 |
닭가슴살 1kg | 80~110바트 | 9,000~10,000원 | 태국산 육계 기준 |
우유 1L | 40~50바트 | 2,700~3,000원 | 수입 브랜드는 더 비쌈 |
생수 6L | 40~60바트 | 2,000~3,000원 | 태국에선 대용량 구매 일반적 |
바나나 1송이 | 25~40바트 | 3,000~4,500원 | 현지 과일은 매우 저렴 |
총평: 현지 마켓과 시장을 잘 이용하면 한국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식비 유지 가능
2. 외식비 비교
태국의 외식비는 특히 로컬 식당을 이용할 경우 매우 저렴합니다. 반면, 한식이나 국제음식을 먹는다면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항목 | 치앙마이 평균 | 한국 평균 | 비고 |
국수 한 그릇 | 40~60바트 | 8,000~10,000원 | 로컬 국수 기준 |
로컬 볶음밥 | 50~80바트 | 9,000~12,000원 | 돼지고기, 계란 포함 |
태국 카페 아메리카노 | 60~90바트 | 4,500~6,000원 | 현지 프랜차이즈 기준 |
일반 한식당 김치찌개 | 180~250바트 | 10,000~13,000원 | 치앙마이 한식당 기준 |
고급 레스토랑 2인 식사 | 800~1,500바트 | 50,000~70,000원 | 음식+음료 포함 기준 |
총평: 로컬 외식은 절대적으로 저렴하나, 한식 또는 외국식은 한국보다 다소 비쌀 수 있음
3. 교통비 및 이동 수단 비교
치앙마이는 대중교통이 한국만큼 발달하진 않았지만, 택시, 그랩(Grab), 로컬 썽태우 등의 비용은 낮은 편입니다.
항목 | 치앙마이 | 한국 | 비고 |
그랩 5km 거리 | 약 90~120바트 | 약 8,000~10,000원 | 시간대별로 변동 가능 |
썽태우 (로컬버스) | 30바트 균일 | 1,500원 전후 | 대부분 노선 일정하지 않음 |
오토바이 택시 | 40~80바트 | 한국은 해당 없음 | 단거리 이동 유용 |
차량 리스 (1달) | 10,000~15,000바트 | 70~90만원 | 보험 포함 시 가격 상승 |
주유비 (1L) | 38~42바트 | 1,800~2,100원 | 국제유가 영향 받음 |
총평: 대중교통보단 개인 이동 수단 중심, 교통비는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편
4. 생활용품/공공요금 등 기타 항목 비교
항목 | 치앙마이 | 한국 | 비고 |
전기세 (3인 가족, 에어컨 포함 월간) | 1,500~2,500바트 | 약 10만~13만원 | 사용량에 따라 폭 넓음 |
수도세 (월간) | 150~300바트 | 1만~2만원 | 매우 저렴 |
인터넷 (Fiber) | 월 600~900바트 | 3~4만원 | 설치비 면제 행사 多 |
화장지 12롤 | 90~120바트 | 6,000~8,000원 | 품질 차이 큼 |
세탁세제 2.5kg | 140~180바트 | 10,000~13,000원 | 현지 브랜드 사용시 절감 |
유아용품 (기저귀 등) | 20~30% 저렴 | - | 수입 브랜드는 예외적 가격 상승 |
총평: 전기/수도/인터넷 등 고정비용은 치앙마이가 한국 대비 30~50% 저렴, 생활품목도 현지 브랜드 사용 시 유리
마무리 조언
치앙마이는 외국인 보호자나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매우 합리적인 생활비 구조를 제공합니다. 로컬 식재료, 대중 외식, 교통, 공공요금은 모두 한국보다 저렴하며, 생활 전반에서 월 기준 30~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식, 국제식, 수입 제품을 선호할 경우 가격 상승 요인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장기 체류 예정이라면 로컬 시장과 브랜드에 익숙해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주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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